언론보도

2021 대한주차산업협회 업무협약(MOU) 체결식

ASK2021-12-01 11:58:35

㈜아스트로너지 쏠라코리아, 세계적인 토탈 ‘태양광 발전시스템’ 공급 및 보급 확대를 위한 MOU체결
㈜에너지드림·㈜송림전기, 주차장 활용 ‘신재생에너지’ 발전시설 구축 및 보급을 위한 MOU 체결

 


[일요주간 = 노현주 기자]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㈜아스트로너지 쏠라코리아(대표 루촨), ㈜에너지드림(대표 이수범), ㈜송림전기(대표 오승묵) 등은 대한주차산업협회와 MOU을 맺고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보급사업에 나선다.

 

30일 대한주차산업협회(회장 최순모, 이하 협회)는 이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과 ‘세계적인 토탈 태양광 발전시스템 공급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’, ‘주차장 활용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구축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’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
 

협회와 MOU를 체결한 ㈜아스트로너지 쏠라코리아는 춘천시 붕어섬에 9MW를 비롯해 국내외 150MW 남짓 태양광발전소 설립, 운영 및 기자재 납품을 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대안학교의 태양광발전시설 및 케이팝 콘서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며, 환경을 위한 사업을 영위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.

 

또 ㈜에너지드림과 ㈜송림전기는 태양광 발전사업의 사업개발부터 금융, 시공, 관리·운영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‘토털 솔루션’을 제공하는 발전 전문기업이다.

 

▲ 사진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㈜송림전기 오승목 대표, 최순모 대한주차산업협회장, ㈜에너지드림 이수범 대표

 

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주차타워 및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보급을 확산시킬 예정이다. 협회는 공간 활용이 가능한 주차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, 협약을 체결한 세 기업들은 태양광 인허가, 금융조달, EPC(설계·조달·시공), 관리운영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담당한다. 더불어, 기존에 보유한 에너지 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DR(수요자원) 사업, RE100(Renewable Energy 100%) 이행 등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.

 

주차장 태양광은 유휴부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 더불어 햇빛이나 비를 가려주는 차양막 효과도 볼 수 있으며 태양광 발전을 통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.

 

김종만 아스트로너지 쏠라코리아 상무는 “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는 전 세계적인 합의를 통해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고 있다”며 “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발전시스템 보급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
 

이수범 에너지드림 대표는 “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은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”라며 “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차장 태양광 보급에 상당한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”며 기대를 내비쳤다.

 

이에 대해 최순모 대한주차산업협회장은 “주차장 사업자의 이익은 물론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너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”면서 “탄소중립으로 가는 정부정책과 전 세계적 흐름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

 

※기사 바로가기: http://ilyoweekly.co.kr/news/newsview.php?ncode=1065597872359662